
한때는 결혼식장으로 북적였던 공간, 이제는 레트로 웨딩 촬영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마산 신신예식장 이야기입니다. 과거에 멈춘 듯한 분위기 덕분에 셀프 웨딩, 리마인드 웨딩, 스냅 촬영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정보 중심으로 8개 카테고리로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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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산 신신예식장 기본 정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신신예식장은 1958년 개관해 약 60여 년간 운영된 지역 대표 예식장이었습니다. 실제 예식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지만, 건물과 내부 구조가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촬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로비, 홀 구조까지 옛 모습이 남아 있어 “시간이 멈춘 공간”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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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간이 가진 역사적 가치

1960~90년대 마산 지역 결혼 문화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당시에는 하루에도 여러 쌍이 예식을 올리던 장소였다고 해요. 부모 세대에게는 실제 추억의 공간,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세대 공감이 동시에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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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트로 감성이 살아 있는 내부 구조

천장이 높은 예식 홀, 낡은 샹들리에, 색이 바랜 벽면과 바닥 타일이 인위적인 연출 없이도 강한 레트로 무드를 만들어줍니다. 요즘 스튜디오에서 일부러 구현하려는 빈티지 콘셉트가 자연 상태로 존재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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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웨딩 촬영지로 인기인 이유

신신예식장은 꾸미지 않아도 그림이 되는 공간이라 셀프 웨딩·스냅 촬영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드레스와 정장만 준비하면 별도의 세트 설치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 컷마다 분위기가 달라져 결과물이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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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마인드 웨딩과 가족 촬영 활용

젊은 신혼부부뿐 아니라, 부모 세대의 리마인드 웨딩 장소로도 의미가 큽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부부가 다시 방문해 사진을 남기는 경우도 있고, 가족 단위 촬영 장소로 찾는 사례도 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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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Z세대가 특히 좋아하는 포인트

요즘 MZ세대는 “완벽하게 정돈된 공간”보다 불완전한 현실감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 경향이 있잖아요. 신신예식장은 낡았지만 가짜 같지 않고, 연출하지 않았는데도 스토리가 느껴지는 공간이라 콘텐츠 촬영 장소로도 반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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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촬영 시 참고하면 좋은 점

공간 특성상 조명이 현대식 스튜디오처럼 밝지 않기 때문에 자연광 활용 시간대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해요. 오전~이른 오후 촬영이 유리하고, 삼각대·보조 조명 정도는 준비하면 결과물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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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재 활용 방식과 앞으로의 가치

현재는 상업 예식장이 아닌 문화·촬영 중심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도 “보존 가치가 있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어요. 단순히 낡은 건물이 아니라, 한 시대의 생활과 감정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명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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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마산 신신예식장은 새것이 아닌데도 새롭게 느껴지는, 참 묘한 공간입니다. 과거의 결혼식장이 오늘날의 웨딩 촬영지가 된 이유, 직접 보면 바로 이해될 거예요. 화려함보다 시간이 남긴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장소입니다.